농협 전산상 마비
사건개요
4월 12일 오후 5시 10분부터 발생한 농협의 전산장애로 인터넷뱅킹과 폰뱅킹, ATM 서비스 등이 전면 중단됐다. 이번 전산망 마비 사고는 대외 및 채널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의 일부 파일이 삭제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15일 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농협 공동검사에 착수했으며, 17일 검찰은 농협, IBM 직원을 소환했다.
농협 측은 비자발적으로 퇴사한 전 직원의 소행 등 내부갈등설이 거론되고 있다. 실제로 3년 전 전산 시스템 구축인력 상당수가 퇴사하는 인사조치가 있었다. 검찰은 농협이 파악하는 사건개요 외에도 금전적 이득을 노린 농협 내외부 공모, 해커집단의 공격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상정해 수사하고 있다.
문제점
1. 무책임한 CEO – 금융기관의 최고책임자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전산담당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 잘못을 각성하지 못하고 회장비호-최원병 회장이 업무를 잘 모르고 비상임, 비상근으로 결재하는게 거의 없다며 대신 사퇴의사를 밝힌 이재관 전무이사.( 하지만, 최 회장은 취임 뒤 IT 분사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은 바 있고, 대고객 사과문 발표 때도 책임자로 나섬.)
2. 인색한 보안투자 – 유지비용을 줄이기 위해 직영인력 대신 외주협력업체에 시스템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맡김. 국민안전 보안투자 없이 돈벌이에만 급급한 최고경영자의 천박한 인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