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의 출범"에 대하여….
일단, 인간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주도적인 관념은 분명 (강자의 약자에 대한) "지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20세기 이후 또한 가장 중요한 Issue는 "석유"(Petroleum)이다. 심지어, "20세기 이후의 역사는 석유에 의한 강대국의 역사다"라는 주장도 있을 정도다.
이렇듯, "자원"이 "전쟁"까지 일으키게 되는 원인을 살피자면, "산업혁명" 이후, "에너지(석탄 or 석유 등)의 확보가능 여부"는 한 국가의 "산업"과 "군사"라는 주요분야들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즉, "그 보유중인 기계를 제대로 가동시킬 수 있는가 또는 없는가의 여부"에 의하여 모든 것이 판가름나게 된 것이다. 그리고, 1914년에 영국인들이 중동에서 최초로 석유생산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한 이후, 그것이 "20세기 자원전쟁" 또는 "20세기 석유패권 전쟁"의 시발점이 되었다. 즉, "유럽의 분열과 갈등"도 여기에서 그 일부 원인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즉, "자원을 둘러싼 '강자 vs. 약자', 또는 '강자 vs. 강자'의 갈등"이었던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I. "유럽분열"의 역사.
고대의 "그리스문화"에서 그 "사상(思想)의 역사"가 출발하며, 또한 고대의 "로마문화"에서 그 "문화(文化)와 정치(政治)의 역사"가 출발한다. 그리고, "'동-서 로마'로의 분열"에서 "정교회(Orthodox)와 카톨릭(Roman-Catholic)에 바탕한 '동유럽'과 '서유럽'의 문명사(文明史) & 발전사(發展史)"가 시작된다.
그리고, 15세기 이후, "절대군주국가(絶大君主國家)들"이 탄생하면서, "유럽대륙"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절대군주국가들"은 "왕권(王權) vs. 교황권(敎皇權)"이라는 상황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즉, 심지어 이로 인하여 "문예부흥운동"(Renaissance)이 시작되었을 정도다. 이와 더불어서, "왕권"과 "교황권"의 다툼의 와중에서 M.Luther가 주도하였던 "종교개혁-개신교(Protestantism)의 탄생"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시기에 "신대륙의 발견"(대항해 시대)이 일어났다. 이러한 점도 또한 당시의 유럽대륙의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1789년에는 "프랑스(시민)대혁명"이 일어남으로서 유럽의 시민사회는 또 한번의 "급격한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시기에 (영국을 중심으로) "산업혁명"이 일어나게 된다. 즉, 이렇게 해서 "유럽 문명의 획기적 발전"이 이루어졌고, 또한 이를 바탕으로 "유럽에 의한 세계 지배의 상황"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는 "유럽 내에서의 전쟁수단의 발전"까지 가져왔었는데…, 특히 "처칠 해군장관에 의한 군함의 석탄엔진을 석유엔진으로 교체"라는 작업은 더더욱 큰 "유럽의 위기의 시발점"을 가져왔다.
※ 현재, 아시아 내부에서의 금융중심지(金融中心地)는 "싱가포르"와 "홍콩"이지만, 역시 세계적인 중심지는 "런던"으로서 거기에 있는 "LIBO"(The Rate Of London Inter-bank)라는 금융시스템은 전세계 금융의 사실상의 "표준"이 된다. 예컨대, 우리나라에서 발행하는 "외평채"(외국환평형기금채권)도 이 시스템에 의한 금리 등의 영향을 받게 된다. (참고로, 한국 대기업들이 IMF 전에 "싱가포르금융시장" 등의 금리가 싼 곳들에서 돈을 빌어다가, 국내에 비싸게 빌려주는 그따위 장사들을 하던 통에, 결국 IMF에 의하여 "갑자기 싸게 빌린 돈들을 상환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자 그렇게 줄줄이 부도들이 났었던 것임을 직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무튼, 이러한 내용은 이제 곧 나오게 될 1929년10월24일 미국 뉴욕에서의 증권시장들에서 시작된 "세계(경제)대공황"에 대한 설명에 중요하게 참고되어져야 할 것이다.
※ 유럽에서 벌어진 두 차례의 세계대전들.
유럽제국의 "식민-제국주의"가 제1차 세계대전을 불러온 것은 아주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1918년에 전쟁이 끝난 뒤, 유럽제국의 "의회민주주의"는 1922년10월27일의 "로마진군" 상황으로부터 뚜렷하게 등장한 이탈리아의 Fascism, 그리고 1933년1월30일 히틀러의 "독일총리집권"으로 전면에 부상한 독일의 Nazis(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의 도전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이로 인하여, 제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고…또한 크나큰 비극들을 잔뜩 남기고 종료되기에 이르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유럽대륙의 각 국가들의 사람들은 이러한 양차대전들을 거침에 대한 반성의 필요성을 통감하게 된다.(즉, 자신들이 "너무 오랫동안" 분열되어 갈등해 왔었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게다가, 모두의 힘이 "서로 싸우는 과정을 통하여" 약화되어졌던 결과, "바다건너의 젊은 나라 - 미국"의 힘이 유럽대륙에까지 미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럽의 각 국가들은 "냉전체제"로 밀려들어가게 되었다.
이렇게 볼 적에, "산업혁명" 그리고 그에 앞서 "그리스-로마문화" 등을 바탕으로 엄청난 문명을 건설하고, 더 나아가서 그것을 바탕으로 콧대를 높였던 유럽인들이었지만, 알고 보면 이러한 "분열 & 갈등의 역사"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II. Europe 분열의 양상(Category).
1. 정치적 분열:
가) 중세유럽(Middle-Age Europe): "봉건영주 & 농노"라는 식의 System으로 사회가 구성되어져 있었다. 하지만, (앞서 언급되어졌던) "종교개혁" 등에 의하여 유럽 내의 대다수 사람들의 "개화"(Enlightment)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나) 근세유럽(Modern-Times Europe): "프랑스(시민)대혁명"에 의하여 "전제군주"를 타도하면서, 사실상 시작되었다. 즉, "시민계급"이 뚜렷한 정치적인 힘을 가지기 시작한데서 시작하였다.
다) 근대유럽(Modern-Age Europe): "의회민주주의"가 유럽 대륙 곳곳에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앞서의 이유 등으로 "시민계급"이 정치적 세력으로 떠올랐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이는 곧 "극우민족주의" 또는 "제국주의" 등을 바탕으로 하는 "전체주의"(全體主義)로 가게 된다. 그 결과, 제1차 세계대전 & 제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라) 현대유럽(Present-Age Europe): "양차대전"을 거친 뒤, 유럽대륙에서는 "민주-자본주의"(서유럽)와 "사회-공산주의"(동유럽)의 대립을 거친 뒤, 오늘날의 "EU"로 나오게 되었던 것이다.
출처 : [기타] 동국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강휘 교수님의 유럽정치론 강의 내용.



